2017년 서울 모터쇼 - 카니발 2018년형 인테리어 튜닝(개조) 트렌드

현재 모터쇼는 끝났지만 지난 목요일에 일산 킨텍스에 다녀 왔습니다.
카니발과 관련된 부스를 살펴보고 카니발을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를 위주로 관람 포인트를 정했습니다.
물론 신차 출시 및 스포츠 세단도 관심이 많아 둘러 봤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인 기아 부스를 먼저 돌아 봅니다.

가장먼저 눈에 띄는건 스팅어 모델 입니다.
K7과 K9의 중간 포지션에 위치한 모델이며,

기아의 패밀리룩인 '타이거노즈(Tiget Nose') 그릴이 적용되고,

전장 4830mm, 전고 1400mm,전폭 1870mm 사이즈의

스포츠형 세단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스팅어 전용 엠블럼으로 영문 스펠링 'E'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인데

뜻을 찾아 보니 'Engineered by Excellence'라는

의미의 엠블럼이다. 라고 하네요. (탁월함으로 구현된 차)

기아의 고급차 라인업에 차별화가 있을거라고 합니다.

기아 - 스팅어

다음으로 카니발 차량이 보입니다.

2018년형 차량으로 9인승과 11인승의 경우

안전사양과 차량 옵션의 변경으로 2018년형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트림인 매직스페이스 트림을 전시 했네요.

매직스페이스 7인승 차량 전용 그릴

매직스페이스 트림의 2열 스탠드업 시트

매직스페이스 차량의 전용 그릴과 2열의 스탠드업 시트 적용.

2열이 앞으로 이동 후 시트가 일어서는 기능으로

3열을 싱킹한다면 넓은 트렁크 공간이 만들어진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차량 내부에 사이클을 세워 놓았네요.

다음 포스팅으로는 2017년에서 2018년형으로 넘어가면서

달라진 부분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의 튜닝(실내 인테리어)는 좀더 편리하고 편안함을 추구 하던 것에 더해서

화려함과 목적에 맞는 기능과 더불어 실내의 美를 강조 하고 있습니다.

리무진 시트, 시트 개조, 방음등이 과거이고,

현재는 과거와 같은 편리함과 더불어

눈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카니발은 목적에 맞게 개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캠핑이 목적인 분들은 실내에서 차박을 할 수 있도록 시트를 개조하고,

전기장치를 쓸수 있게 보조 배터리 및 태양열을 설치 하시는 분들부터,

VIP 의전용을 위해 2열을 더 편리하고 럭셔리하게 전동으로 개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가정용이라고 화려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실내 프리미엄을 추구 하는 업체중 하나라는

노블클라세는 카니발을 프리미엄으로 내세워

목적에 맞는 차량을 출품했네요.

전용 엠블럼과 자수 처리된 로고등 실내 인테리어를 화려하게 꾸미고,

2열에서 느낄 수 있는 럭셔리함과 전용 모니터 그리고 운전석과 분리되는 구조의 2열 의전석.

실내 트리이밍 부터 2열 우드 플로어.

외관의 변화는 거의 없고

실내는 프리미엄을 내세우는 전략이 많아져

최근 카니발 전문 튜닝 업체가 많아졌습니다.

카니발 실내 개조만 검색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실내 튜닝 업체가 검색됩니다.

실내 튜닝은 고객의 취향과 목적에 맞춰 제작되고 있습니다.

바닥마감의 경우

그랜드카니발때에는 일반 장판(모노륨)으로

실내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시공되었지만,

현재는 청결은 물론

실내 분위기를 잡아줄 수 있는 소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닥 우드 플로어는 보트바닥 마감재로 수분에 강하고 굴곡이

없어 VIP용 차량 개조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차량 실내 전체 트리밍.

트리밍은 차량 실내 플라스틱 소재의 마감재에

호흡기를 넣어주는 효과로 실내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고

같은 카니발이지만, 내 차는 달라! 라는걸 눈으로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천장 트리밍 부터 필라트림 트리밍 그리고 내장제 트리밍까지 실내 공각은 모조리 트리밍을 합니다.

차량의 용도를 분류 하여 가정용, 의전용, 가정/의전겸용, 캠핑용등 다양한 분류로

세분화 되는 개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다른 실내 튜닝 차량의 천장 및 시트.

천장을 화려하게 실내는 흡사 노블클라세를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실내 전체 트리밍과 리무진 시트 그리고 실내 바닥의 마감을

우드 플로어로 마감 됐네요.

아트원 실내 튜닝

아트원에서도 실내 풀튜닝을 위한 업그레이드 버전이 공개 되었습니다.

가정용으로 Timeless(타임리스), 의전용으로 Exclusive(익스클루시브), 그 중간인 Urbaneness(어반네스)

3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2열의 공간이 통합레일을 사용하느냐,

전동 시트를 사용하느냐의 차이로 나눠 지며,

어반네스의 경우 2열 전동시트,

익스클루시는 2열 전동시트가 메모리 기능이 포함되어

실내 윈도우 및 2열 도어 개폐등을 암레스트

통합리모컨에서 모두 컨트롤이 가능 합니다.

TIMELESS

1열과 2열 시트

2열 우드 플로어와 3열 시트

9인승을 7인승으로 개조되며, 시트 및 바닥 그리고 순정 3열의 제거 및 4열 팝업싱킹시트가 3열로 이동합니다.

4열 팝업 싱킹 공간은 수납함으로 카니발 차량에도 트렁크 공간이 만들어 집니다.

URBANENESS

1열 시트

2열 시트 및 우드 플로어

전동 시트 및 3열 시트레일

EXCLUSIVE

풀 트리밍

1열과 2열 시트 (2열은 풀 전동 시트)

3열 시트레일 및 수납함

최근 실내 튜닝의 트렌드에 대해 사진을 통해 간단히 알아 보았습니다.

실내 풀튜닝은 실내 풀 트리밍 그리고 목적에 맞는 차량 인테리어가 주를 이룹니다.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기준을 잡고 결정 하신다면

어떻게 튜닝(개조)를 해야하는지 대략적인 레이아웃이만들어지고,

예산을 세워 빈틈없이 사전조사를 마친다면 좋은 튜닝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울 모터쇼의 완성차에 함께 전시된 캐리어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올뉴카니발을 비롯 SUV의 경우 시트 공간이 모든 차량 내부를

차지 하므로 별도의 수납공간을 찾아 보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캠핑이 보편화 되면서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차량을 굳이 바꾸지

않더라도 천장에 루프캐리어를 설치 하여 트렁크 공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서울 모터쇼 완성차에도 위 루프캐리어가 함께 설치 되어 전시된 차량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왼쪽 : 오하루     /      오른쪽 : 이새나

왼쪽 : 권소라     /     오른쪽 : 임솔아

왼쪽 : 천세라     /     오른쪽 : ?? ㅜㅜ

인피니티 LC 500h : 권소라

렉서스 - ?? ㅜㅜ

니산 CRIPZ 컨셉카 - 문가경

재규어 - ?? ㅜㅜ